최근 울산, 경북, 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수많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긴급 조달지원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조달청은 피해지역에 필요한 자재와 장비를 빠르게 공급하고, 피해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 조달청의 긴급 조달지원 조치란?
2025년 3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조달청은 산불 피해지역에 다음과 같은 긴급 조달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 긴급입찰 시행: 계약공고 기간을 기존보다 대폭 단축(7~40일 → 5일)
- 종합쇼핑몰 절차 간소화: 2단계 경쟁 생략, 즉시 구매 가능
- 납품검사 한시적 면제: 신속한 공급을 위해 검사 생략 허용
이러한 조치는 산불 피해지역에 필요한 장비와 물자를 하루라도 빨리 공급하기 위한 것입니다.
💼 피해기업 대상 조달 지원 방안
피해를 입은 기업들이 부담 없이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조달청은 다음과 같은 지원책도 마련했습니다:
- 조달수수료 납부 유예: 피해 기업 요청 시 일정 기간 유예 가능
- 납품기한 연장: 피해 복구와 생산 일정 고려해 납기 연장
- 지체상금 감경 및 면제: 불가항력에 따른 납품 지연 시 감경 적용
이러한 조치는 산불로 인한 기업의 경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재정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 정부의 전방위 지원 체계
조달청의 조치 외에도 정부는 다음과 같은 종합 지원 대책을 함께 운영 중입니다:
- 특별재난지역 선포: 울산, 경북, 경남 등 주요 피해지역
- 재난안전특별교부세 긴급 지원: 복구 및 생활안정자금 확보
- 유관기관 협력: 산림청, 소방청 등 모든 가용자원 총동원
📌 피해기업 및 지자체에 전하는 안내
조달 관련 긴급지원이 필요한 지자체 또는 기업은 조달청 누리집 또는 조달콜센터(1588-0800)를 통해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 시 긴급사유 및 피해사실 증빙자료를 함께 제출하면 절차가 보다 원활히 진행됩니다.
✅ 마무리
이번 긴급 조달지원은 단순한 물자 공급을 넘어, 피해 지역의 조속한 정상화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정책입니다. 피해기업에 대한 배려와 조속한 물자 공급이 병행되는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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