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대표적인 금융지원 제도입니다.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동일한 금액(조건 충족 시 10만 원~30만 원)을 함께 적립해 주는 이 제도는, 최대 3년간 720만 원 이상의 자산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가입만 한다고 모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건 아니에요.
3년 동안 지켜야 할 조건들
이 존재하며, 이를 제대로 숙지하지 않으면 정부지원금이 환수되거나 만기 시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 청년내일저축계좌란?
근로활동을 하는 만 19~34세 이하 청년 중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3인가구 기준 약 503만 원 이하)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매월 10만 원 저축 시 정부가 추가로 10만 원~30만 원까지 매칭해주는 제도입니다.
예를 들어, 매월 10만 원씩 3년간 총 36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까지 포함해 최대 1,440만 원까지 수령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 반드시 지켜야 할 가입유지 조건
- 근로활동 지속: 3년간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있어야 함
- 월 10만 원 이상 저축: 12회 이상 미납 시 정부지원금 환수 가능
- 소득 기준 유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유지 필수
- 자립역량교육 이수: 총 10시간 온라인 이수 (자산형성포털 이용)
-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만기 전 반드시 제출해야 최종 수령 가능
⏸️ 적립중지 제도로 리스크 최소화
일시적으로 근로가 중단되거나 경제활동이 어려울 경우, ‘적립중지’ 제도를 통해 불이익 없이 계좌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일반 적립중지: 개인 사유 시 최대 6개월 가능 (지원금 적립 없음)
- 특별 적립중지: 출산, 군 입대, 육아휴직 등 최대 24개월 가능
⚠️ 주의사항! 이런 경우 혜택 못 받을 수 있어요
- 자립역량교육 미이수 → 지원금 지급 불가
- 근로 중단·이직 등 신고하지 않음 → 환수 가능성 있음
- 자금사용계획서 미제출 → 만기 시 수령 못함
※ 특히 소득초과나 12개월 이상 미납은 중도 해지 사유가 되므로 유의하세요.
🆚 다른 제도와 차이점은?
- 내일채움공제: 중소기업 재직자 대상, 기업도 매칭 (퇴직금 성격)
- 청년도약계좌: 소득이 더 높은 청년 대상, 월 최대 70만 원까지 적립 가능
- 청년내일저축계좌: 저소득 근로 청년 대상, 가입 유지 요건 많지만 무직·비정규직도 가능
📞 신청 및 문의처
- 자산형성포털: hope.welfareinfo.or.kr
- 보건복지상담센터: ☎ 129
- 자산형성지원콜센터: ☎ 1522-3690
✅ 마무리 한 줄 정리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단순 저축이 아닌 정부와 함께 만드는 든든한 미래 준비입니다. 조건만 잘 지킨다면 3년 뒤 큰 목돈을 손에 쥘 수 있는 제도이니, 꼼꼼하게 알아보고 알차게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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